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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상식

[원유 이야기] 원유 유가 전쟁 소식 모음 (트럼프, 사우디, 러시아, Opec+)

by 투자비타민 2020. 4. 15.

 

2020.04.17 "사우디,사우디 아람코, 내달 1일부터 감산 공시...OPEC+합의 이행 (출처.아시아 경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인 아람코가 내달 1일부터 하루 산유량을 850만배럴로 조정, 앞서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와 합의한 사안대로 감산하겠다고 공시했다.

아람코는 17일(현지시간) 리야드 주식시장(타다울) 공시를 통해 다음달 1일부터 산유량을 하루 850만 배럴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OPEC+에서 합의한 대로 일일 생산량을 250만 배럴 감산하는 것이다. 기존 사우디는 일일 1100만배럴을 생산 중이었다.

앞서 12일 OPEC+는 긴급 화상회의를 통해 원유 수요급감과 유가 폭락에 대처하기 위해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하루 970만 배럴을 감산하기로 합의했다. 이중 사우디와 러시아는 하루 1100만 배럴을 기준으로 각각 250만 배럴씩 생산량을 줄이는 데 동의했다. 

 

 

2020.04.17  유가 곤두박질에…사우디·러시아 '추가 감산' 시사 (출처. 머니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OPCE+(OPEC과 비가입 산유국 협의체)의 최대 규모 감산 계획에도 유가가 배럴당 20달러를 뚫고 내려가자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추가 감산 가능성을 내비쳤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장관과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장관은 이날 전화통화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석유시장을 계속 면밀히 감시할 것이며 OPEC+ 및 다른 산유국들과 공동으로 추가 조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추가 감산을 시사한 것이다. 

양국의 공동성명은 앞서 12일 OPEC+가 하루 970만 배럴 감산하기로 합의한 이후에도 국제 유가가 10% 이상 급락하는 등 '초 저유가' 상황을 면치 못하면서 나왔다. 

블룸버그가 러시아 재무부 자료를 근거로 추산한 자료에 따르면 유가가 현 상태에 머물면 러시아는 석유 수출 시 얻는 이익이 배럴당 1달러가 되지 않는다. 

OPEC+는 5~6월 하루 970만 배럴을 감산하고 7~12월엔 하루 800만 배럴, 내년 1~4월엔 하루 600만 배럴을 감산하기로 합의했다. 산유국들은 비회원국들을 포함하면 5~6월 실제 감산량이 2000만 배럴에 달한다고 주장하지만, 이것이 사실이라고 해도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분이 3000만 배럴로 추정돼 충분하지는 않다.

 

 

2020.04.14 "사우디, 5월 아시아 인도분 판매가격 할인폭 확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 아람코가 아시아로 수출하는 원유 5월 인도분의 공식판매가격(OSP)의 할인폭(디스카운트)을 확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자체 입수한 아람코의 관련 서류를 인용해 아람코가 대표 유종인 아랍경질유의 5월 아시아 인도분 OSP를 벤치마크 유종인 오만·두바이유 평균 가격보다 배럴당 7.30달러 낮은 가격에 책정했다고 전했다.

이는 4월 인도분의 할인폭보다 배럴당 4.20달러 더 낮다.

아람코는 주요 수출처인 아시아 OSP 할인폭을 4월보다 더 낮춤으로써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의 감산 합의에 따른 유가 인상을 일정 부분 상쇄해 저유가 국면에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5월 북서유럽 인도분 아랍경질유의 OSP는 브렌트유보다 배럴당 10.25달러 낮은 수준으로, 4월과 같다.

5월 미국 인도분 아랍경질유의 OSP는 아거스고유황원유지수(ASCI)보다 배럴당 0.75달러 할인해 4월보다는 할인폭이 배럴당 3.00달러 높다.

사우디 에너지장관 압둘아지즈 빈 살만 왕자는 12일 OPEC+가 5∼6월 두 달 간 하루 970만 배럴을 감산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실질적으로는 감산량이 하루 2천만 배럴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0.04.13 트럼프 "OPEC+가 바라보는 원유감산은 2천만배럴"…합의안 2배 

 

러시아가 OPEC+(석유수출국기구인 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 연대체)의 원유 감산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문서로 감산 합의를 공식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의 원유 감산 합의가 발표치인 하루 1천만 배럴이 아닌 2천만 배럴을 감산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매우 큰 사업이 제 궤도에 다시 오르도록 나와 함께 협력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OPEC+ 소식통을 인용해 OPEC+에 참여하지 않은 산유국이 감산에 동의하고 각국의 전략 비축유 구매를 고려하면 실질적 감산량은 하루 2천만 배럴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4월부터 산유량을 올린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등의 추가 감산 효과가 있고, 미국, 캐나다,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OPEC+에 참여하지 않은 산유국이 하루 400만∼500만 배럴을 감산할 것이라는 수치 등에 근거한 것이다.
사우디 에너지 장관도 주요20개국(G20) 국가의 감산 약속과 전략비축유 구매 등을 감안하면 총 감산량이 1천950만 배럴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4.11 러시아 "OPEC+ 원유 감산 합의, 문서화 희망"

 

러시아가 OPEC+(석유수출국기구인 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 연대체)의 원유 감산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문서로 감산 합의를 공식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원유 감산은 국제 원유시장에 꼭 필요하다"며 "우리는 감산 합의가 문서로 공식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현재 멕시코 파트너와 작업이 진행 중인만큼 우리는 합의를 마무리하고 공식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OPEC+ 23개국 중 22개국이 감산에 합의한 것은 OPEC+ 장관들의 노력이 명백한 성공을 거두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2020.04.11 러시아 "푸틴·사우디 왕세자 통화…감산논의, 접촉 지속"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원유 감산 문제와 관련해 전화 통화를 했다고 러시아 크렘린궁이 밝혔다.

크렘린궁은 통화에서 "OPEC+(석유수출국기구인 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 차원의 원유 감산과 관련한 문제가 논의됐다"면서 "양측은 이 이슈에 관련해 접촉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통화는 OPEC+의 최종 감산 합의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다만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멕시코의 감산 동의 소식이 알려진 뒤 "협상이 성사된 것으로 간주한다"면서 "전날 저녁 22개국이 타협을 이루었고 문제는 멕시코의 입장에 달려 있었다"며 멕시코의 감산 동의 소식을 반겼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러시아 TV에 출연해 OPEC+가 "필요하면 추가 (감산) 조치나 빠른 생산 회복 등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0.04.11 글로벌 감산협상 진통 거듭…G20 회의서 "유가안정" 원론적 합의

 

OPEC+ 이어 G20 에너지장관 회의…감산 목표 1천만→1천500만배럴 상향 논의도

주요 20개국(G20) 에너지 장관들은 10일(현지시간) '1위 원유수출국'이자 G20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주재로 화상 회의를 진행했지만,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을 아우르는 'OPEC+'가 전날 화상 회의를 열고 하루 1천만 배럴의 감산을 추진했지만, 최종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1천만 배럴은 글로벌 산유량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2020.04.10 OPEC+ “5월부터 두 달간 하루 1000만 배럴 감산 합의”

 

로이터통신은 OPEC+가 9일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다음달 1일부터 6월30일까지 이같이 감산하기로 합의했다고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OPEC+는 7월1일부터 올해 말까지 하루 800만 배럴, 내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는 하루 600만 배럴을 단계적으로 감산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OPEC+에 참여하지 않은 미국, 캐나다, 노르웨이 등 다른 주요 산유국이 이번 감산에 동참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타스통신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하루 250만 배럴씩, 모두 500만 배럴의 감산을 떠안고 이라크가 하루 100만 배럴, 아랍에미리트(UAE) 70만 배럴, 나이지리아 42만 배럴, 멕시코가 40만 배럴 등을 감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멕시코가 감산 할당량을 축소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합의서 서명을 거부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 베네수엘라, 리비아는 제재와 국내 문제로 이번 감산에서 제외됐다. 하루 1000만 배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 전세계 원유 공급량의 10% 정도이고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각각의 하루치 산유량과 비슷하다.

감산이 확실시된 이번 OPEC+ 긴급회의가 시작되자 국제 유가는 10% 이상 상승했지만 회의 도중 감산량이 하루 1000만 배럴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가 전날 종가 아래로 내려갔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9.3%(2.33달러) 내려 배럴당 22.76달러에, 브렌트유는 4.1%(1.36달러) 하락해 배럴당 31.48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감산 규모가 사상 최대이고, 기간도 2년으로 초장기였지만 시장이 기대하는 감산량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2020.04.08 국제유가 9%대 폭락...사우디 "OPEC+·미국에 긴급회의 요청"

 

국제유가 하락세가 멈추지 않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내각은 7일(현지시간) 원유 시장의 균형과 안정을 이루기 위해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 등에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내각은 이날 낸 성명에서 회의 요청 대상을 OPEC+ 참여국과 '다른 국가들'로 지목함으로써 미국, 캐나다 등 그간 OPEC+에 협조하지 않은 산유국의 동참을 요구했다.

사우디가 제안한 OPEC+ 긴급 화상회의는 애초 6일 열리기로 했지만 9일로 미뤄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일일 1천만 배럴 이상의 감산을 OPEC+에 요구했지만 OPEC+ 측에서는 미국의 동참을 요구하는 분위기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9일 긴급회의를 위해 OPEC 사무국이 보낸 긴급회의 초청장 사본을 입수했다면서 미국, 영국, 캐나다도 초청대상이라고 7일 보도했다.

사우디는 9일 OPEC+ 회의 하루 뒤인 10일 주요 20개국(G20) 에너지 관련 부처 장관 화상 회의를 소집을 요청했다.

사우디 정부는 7일 낸 성명에서 "G20 정상회의의 의장국으로서 에너지 시장을 안정시키는 협력을 강화하는 국제적 대화를 강화하기 위해 G20 에너지 장관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4.06 국제유가 더 떨어진다…"2분기 배럴당 20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 전망 나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간 감산 합의 기대감에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되레 국제유가가 배럴당 20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CNBC가 애널리스트, 트레이더 등 30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사우디와 러시아, 미국간의 감산 합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수요 충격이 2분기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CNBC는 전 세계 석유 거래량의 70%를 차지하는 브렌트 원유 선물의 경우 이번 분기 평균 20달러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0.04.06 러시아 당국자 "러-사우디, 감산 합의에 매우 가까워져"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합의에 의견 접근을 봤다고 러시아 국부펀드인 '직접투자펀드'(RDIF) 대표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키릴 드미트리예프 RDIF 대표는 이날 미국 CNBC 방송에 "러시아와 사우디가 감산 합의에 아주 아주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전체 시장은 이 합의가 중요하다는 걸 이해한다. 그것(합의)은 시장에 아주 중요한 안정성을 가져다줄 것이다. 우리는(러시아와 사우디는) 아주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키릴은 이어 지난주 하루 1천만 배럴의 감산을 제안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발언을 상기시키며 "푸틴 대통령은 이 합의가 얼마나 중요한지 얘기했다. 따라서 러시아는 그것(합의)에 의지가 있다"고 부연했다.

 

 

2020.04.04 미·캐나다, 수입석유 관세 검토…OPEC+ 감산합의 또 '안갯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증산경쟁 갈등을 낳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겨냥해 감산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수입 석유에 관세를 물리겠다고 최후통첩을 했다. 다만 미국과 캐나다는 석유를 생산하는 각국 주정부 차원에서 감산 참여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럼에도 감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사우디와 러시아가 OPEC+ 긴급각료회의 일정을 미뤄가며 유가폭락에 대한 책임 공방을 벌여 극적 합의까지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전문가들을 지난주 유가 급등세가 이번주 급락세로 바뀔 가능성도 열어뒀다.

 

 

2020.04.04 OPEC+ 회의 9일로 연기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 연대체)의 감산 협상을 위한 긴급회의가 9일로 연기됐다.

아제르바이잔 에너지부는 4일 “OPEC이 9일로 연기한다고 통보했다”며 “이유는 알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이 회의가 6일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0.04.03 OPEC-非OPEC 10개국 긴급 감산 논의… ‘유가전쟁’ 제동은 불투명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간 ‘유가전쟁’에 미국이 뛰어들면서 국제유가가 출렁이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10개 산유국 연대체인 OPEC+가 6일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감산을 논의하기로 했다. 다만 실제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020.04.02 트럼프 "사우디·러시아, 최대 1천500만배럴 원유 감산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유가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최대 1천500만배럴의 원유를 감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으로 이날 국제유가는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푸틴 대통령과 대화한 내 친구 'MBS'와 방금 얘기했다. 나는 그들이 약 (원유) 1천만배럴을 감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희망한다. 더 많을 수도 있다. 그 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원유 및 가스 업계에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MBS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지칭한 것이다.

 

 

2020.03.06 러시아 반대에 '추가감산' 실패…국제유가, 10% '폭락'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10개 비(非)회원 산유국들의 모임인 OPEC+가 6일(현지시간)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감산 합의에 결국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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