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1 실업급여 사상 첫 8000억…'고용대란' 뻔한데 대책 안보여
지난 2월 실업급여 지급액이 사상 처음으로 8000억원을 돌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초기였던 2월에 이미 실업 대란이 예고됐던 것이다. 하지만 정부는 지금에서야 부랴부랴 추가적인 실업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예산의 한계와 법·제도 미비로 인해 고용 현장의 고통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11일 고용보험통계에 따르면 2월 실업급여 지급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8083억원을 기록했다. 실업급여 월 지급액이 8000억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같은 달(6324억원)보다 28%나 증가했다. 실업급여는 구직급여보다 포괄적인 개념이다. 즉 구직급여 7809억원, 조기재취업수당 258억원, 상병급여 1억원 등 실업자를 지원하는 각종 수당·급여 등을 합친 금액이다.
2020.04.08 ILO "코로나19로 노동자 81% 영향…2차대전 이후 가장 심각"
국제노동기구(ILO)는 세계 33억 명의 노동자 중 약 27억 명이 코로나19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BBC방송 등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 연말 전 세계 실업 수치는 ILO가 올해 초 예측했던 2천500만 명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숙박업과 제조업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고용에 가장 취약한 숙박업·요식업, 제조업, 도소매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는 12억5천만 명에 달한다. 전 세계 노동력의 38%에 달하는 규모다.
2020.04.07 옐런 前 Fed의장 경고 "美GDP 30% 줄 것, 실업률은 12%"
마침 옐런이 6일(현지시각) 미 경제 전문채널 CNBC와 인터뷰를 했다. 그는 “우리가 실업률을 곧바로 알 수 있다면 현시점에서 실업률은 12~13%까지 오를 것”이라며 “ “국내총생산(GDP) 감소도 적어도 30%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4.06 美 도시 사실상 80% 봉쇄… “실업률 32.1%까지 치솟을 것”
미국 도시의 약 80%가 사실상의 봉쇄 상태에 놓였다는 분석도 나왔다. 식당과 호텔, 술집 등이 속속 문을 닫아 미국에서만 4700만 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현실화하는 기류다. 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무디스 애널리틱스와 함께 코로나19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41개 주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부 기업에 대한 폐쇄 명령을 내렸다. 앞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은 코로나19 여파로 올 3분기에만 실직 위기에 처한 인구가 최소 2730만 명에서 최대 6680만 명에 이른다고 내다봤다. 두 수치를 단순 평균하면 4705만 명에 이른다. 이 경우 미 실업률은 32.1%로 치솟아 미국 경제 활동 인구 세 명 중 한 명은 실업자가 된다. 1933년 미국 연간 실업률은 25%였다.
2020.04.06 중국, ‘대공황’ 경고에 ‘실업률 25%’ 우려까지
코로나19 확산과 맞물려 세계적으로 ‘실업 공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실질 실업률이 당국의 공식 발표치보다 4배 이상 높을 것이란 금융권의 분석도 나왔다. 중국 선전왕정자산관리유한공사의 류전제 수석경제학자는 최근 경제매체 <차이신>에 기고한 글에서 “중국 국가통계국은 1~2월 실업률을 6.2%(약 2740만명)로 발표했지만, 2억9천만명에 이르는 농민공(이주노동자)이 통계에서 배제되는 등 한계가 있다”며 “농민공을 비롯해 수많은 노동자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이동제한으로 직장에 복귀하지 못한 점을 고려하면 실질 실업률은 훨씬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대기업 노동자 500만명, 중소기업 노동자 2000만명, 서비스 부문 노동자 1억8천만명 등 직장에 복귀하지 못한 약 2억500만명의 노동자가 ‘마찰적 실업’ 상태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럴 경우 중국의 실질 실업률은 25%를 넘어설 것”이라며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상황은 자연적으로 회복될 테지만, 회복의 속도와 정도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짚었다.
2020.04.03 미국, 코로나19로 3월에 70만명 해고…실업률 4.4%
미국에서 코로나 19 사태로 경제가 극도로 위축되면서 3월 들어 중순까지 70만 명이 고용주로부터 정리해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미 노동부는 3월의 월간 고용변동 지표를 통해 고용주들이 모두 70만1000개의 일자리를 없앴다고 말했다.
7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해고되면서 미국 실업률이 4.4%까지 치솟았다. 2월까지 몇 달 동안 미국은 50년 래 최저치인 3.4%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었으며 직전 1년 통틀어서도 최고치가 3.8%에 불과했었다.
2020.03.30 "韓, 실업률 5%까지 치솟을 가능성…2Q 경기침체 우려"
보고서는 "세계 경제전망이 급속히 악화하며 한국은 2분기부터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은행의 놀랄 만한 통화정책과 정부 재정정책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은 다음 분기에 5%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보고서는 한국의 서비스산업 부문에서 실업률이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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