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1 [소프트뱅크] 사상최대 적자 및 알리바바 지분 매각 역대 최악의 손실 소프트뱅크그룹은 올해 1~3월 적자가 1조4천381억엔(약 16조5천억원)에 달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일본 기업의 분기 적자액으로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도쿄전력 홀딩스의 1~3월 적자 1조3천872억엔을 넘어 사상 최대 규모다. 소프트뱅크의 대규모 적자는 거액 펀드를 통한 투자 사업에서 약 1조9천억엔의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위워크 공유오피스 사업인 ‘위워크’ 등을 운영하는 위컴퍼니 역시 전 세계 도시가 봉쇄되면서 타격을 입었다. 부동산 분야에서만 53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소프트뱅크는 이날 위워크의 가치를 29억달러로 평가했다. 위워크가 뉴욕증시 상장에 나서기 전 위워크의 가치를 470억달러로 평가했던 것을 비교하면 2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셈이다. 비전.. 2020.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