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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주식)

(중국주식) 항서제약 Jiangsu Hengrui Medicine Co Ltd (600276)

by 투자비타민 2020. 6. 2.
기업 정보

 

설립: 1997.4.

영문 회사명: 헝루이메디슨(HENGRUI MEDICINE)

본사 위치: 장쑤성

업종: 의약품 제조

주력 상품: 항암제, 원료약 등

상장 시장: 상하이거래소

시총: 4277억위안(2020.4.20일 기준)

 

외자 선호주

항서의약은 A주 제약 테마주 가운데서도 외자 투자 선호도가 높은 종목이다. 2020년 4월 8일 기준, 외국 기관투자자(QFII)가 보유한 상위 5대 종목(주식 보유량 기준)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후선강퉁 거래에서도 대규모 외국인 자금이 유입됐다. 3일까지 연속 9거래일 외국인 자금이 유입됐다. 이 기간 후강퉁을 통한 거래 규모는 87억5200만 위안, 13억 4300만 위안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8일 이후 주문이 늘면서 외자의 순유출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실적

2019년 항서의약은 232억8900만 위안의 영업매출을 기록했다. 2018년 대비 33.7%가 늘면서 매출액 200만 위안 돌파에 성공했다. 순이익은 31.05% 증가한 53억28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항암제, 조영제 등 신제품의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항암제 매출이 전년 대비 43.02% 늘어난 105억7600만 위안, 영상 관련 약품의 매출도 32억3000만위안으로 38.97%가 증가했다.

 

中 항서제약, '아파티닙' 간암 3상 "1·2차지표 충족"

아파티닙 임상3상 공개

중국 항서제약이 아파티닙의 적응증을 위암에서 간암으로 확장하는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 아파티닙은 국내 에이치엘비가 개발하는 항암제 리보세라닙의 중국명이다. 아파티닙은 중국에서 간암 2차 치료제로 허가받기 위한 1, 2차 유효성 지표를 모두 충족했다.

* 아파티닙 : 국내 에이치엘비가 개발하는 항암제 리보세라닙의 중국명

중국 사천대학교(Sichuan university)의 Qui Li 박사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개막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중국에서 아파티닙 단독요법으로 진행한 간세포암(Hepatocelluar carcinoma) 임상 3상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중국 31개 병원에서 간세포암 환자 393명(아파티닙군 261명, 위약군 1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 평가지표 : 생존기간 (mOS)

1차 평가지표인 생존기간(mOS)은 아파티닙이 8.7개월(95% CI 7.5~9.8), 대조군 6.8개월(95 % CI 5.7~9.1)로 아파티닙이 유의하게 생존기간이 길었다(HR 0.785, 95 % CI 0.617~0.998, p=0.0476).

 

2차 평가지표 : 무진행생존기간 (mPFS)

2차 평가지표인 무진행생존기간(mPFS)은 4.5개월(95% CI 3.9~4.7), 대조군 1.9개월(95% CI 1.9~2.0)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HR 0.471, 95 % CI 0.369~0.601, p˂0.0001). 객관적반응율(ORR)도 10.7%로 대조군(1.5%)과 9.2%의 차이를 보였다.

 

부작용

3, 4단계 부작용으로는 고혈압(27.6%), 수족증후군(17.9%), 호중구감소증(10.5%) 등이 나타났다.

시판허가 신청 상태

항서제약은 지난 3월 아파티닙을 간암 2차치료제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시판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만약 시판허가가 날 경우 아파티닙은 2014년 위암에 이어 6년만에 적응증을 확장하게 된다.

에이치엘비

국내 에이치엘비에게 항서제약의 아파티닙 매출 증가는 로열티 수입으로 이어지게 된다. 에이치엘비는 지난 2월 미국 어드벤첸연구소(Advenchen Laboratories)부터 리보세라닙(아파티닙)의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권리를 인수한 바 있다. 또한 에이치엘비의 미국법인 엘레바는 현재 항서제약과 함께 간암 1차 치료제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병용임상을 진행중이다.

전복환 에이치엘비 바이오 총괄사장은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신약승인과 적응증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가

항서의약의 주가는 2019년 두 배가 치솟았다. 그해 연말 외국 자본의 매도가 이어지면서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인 상승 추세는 꺾이지 않았다. 1000개가 넘는 기관이 투자했다. 중국 제약 테마주 가운데서 가장 많은 기관투자자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1개월 18개 증권사가 항서의약에 비중확대 투자 의견을 제시했다. 항서의약의 목표 주가도 상승세다. 화시증권은(華西證券) 3월 2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항서의약의 목표 주가를 118.72위안으로 제시했다.

20년6월1일 : CNY 80.22

 

2020.06.01

 

배당정보

- 배당주기 : 연1회

- 배당금액 : CNY 0.192 (0.24%, 20년기준)


(참고자료)

바이오스펙테이터 2020.06.01

뉴스핌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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